다보고 다녀왔어요! [대게/횟집] 포항 후기
건너편에 새로운 매장까지 열 정도로 인기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이웃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다케시마 시장길 40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다케시마시장길 40 전화번호: 054-243-3384 운영시간: 매일 10:00-2:00이날 다녀온 포항의 대게집은 성림초등학교에서 차로 5분정도 걸렸습니다.시장에 나와 있는 흰색 간판들이 눈과 귀를 집중시키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게 입구를 자세히 보면 큰 수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직접 잡은 해산물을 깨끗하게 보관하는 포항 대게가 믿음이 가는 순간이었습니다.내부로 들어가 보니까 생각보다 크고 예쁘더라고요테이블마다 흰 비닐도 있고 사이도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식사하는 동안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주위를 보니 손 소독제도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더군요.위생과 방역 규칙도 잘 지키고 있는 포항 대게 식당에 빠져 버렸습니다.또 초고추장 값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더군요."다른 회사와는 달리 무료로 반찬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만족도도 높아졌다.바로 주문을 했더니 서서히 기본 반찬에서 나왔습니다.사진만 봤는데 막상 포항의 횟집 요리를 만나보니 생각보다 풍성하고 엄지손가락이 쑥쑥 올라왔어요.그리고 야채 샐러드로 시선을 돌려보았습니다.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달콤한 소스가 듬뿍 올라 있어 상쾌한 빛깔이며, 육즙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치즈가 듬뿍 올라간 옥수수도 정말 대단했어요.입 안에서 톡톡 튀는 콘과 시원한 포항 대게의 궁합은 감동을 불러일으켰어요.그리고 바싹 익은 생선구이도 서빙됐어요통통한 크기에 비해 비린내도 나지 않고 고소함만이 가득한 장점이었습니다.메인처럼 여기던 아워비도 같이 넣어줬어요잘라주셔서 너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씹는 맛이 강해서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이어서 나온 포항횟집 문어도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적절하게 조리되어도 질감이 살짝 베어 바로 그릇 밑이 보였습니다.탱글탱글한 초밥에 젓가락을 갖다 댔어요.하나씩 맛보다 보니 입 안 가득 바다의 풍미가 더해져 정말 대단했어요.또 시큼한 소스에 탱글탱글한 물회도 맛보았습니다.다양한 채소를 넣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포항 횟집의 대표적인 장점이었습니다적당히 섞은 다음 바로 혀 위에 올렸어요새콤달콤한 소스와 톡 쏘는 회는 찰떡궁합입니다.그리고 하얀색이 독특했던 모듬회도 최고였어요.두께로 잘려진 덕분에, 이빨로 씹는 순간 풍부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답니다.바로 간장과 고추냉이에 찍어 먹어보기로 했던 혀에서 오물오물 전해지는 식감과 함께 행복했던 향기에 반해버렸습니다.포항에 있는 횟집에서 배를 채우고 있는데 포항에 있는 대게찜이 올라왔어요먹기 좋게 잘린 다리 속에는 달콤한 냄새가 후각을 마구 유혹했어요.길고 가는 다리는 또 매력적이었다.활동성이 높은 부분이라 그런지 피부가 꽉 막혀있더라고요.바로 전용 포크를 사용해서 구매할 부분을 분리해봤습니다신선한 갑각류답게 껍질과 몸이 노력하지 않아도 빠르게 제거되었습니다.그리고 가위도 까서 입 안에 넣었어요조금 씹자마자 살코기가 많이 나와서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이어서 내장과 함께 간을 보았습니다다른 가게와는 달리 쓴맛도 없이 고소함만 퍼져 포항횟집 바로 앞까지 달려간 듯합니다.한편, 건너편에 있던 동구 역시 신선해 보였습니다.부분별로 나눠서 예쁘게 세팅해 주셔서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특히 몸통 쪽에는 내장을 잔뜩 안고 있더라고요.그래서인지 포항 대게는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었다고 해요.포크로 몸을 들어올려 단숨에 뛰어넘을 때마다 단점 없는 매력에 반해버렸어요감칠맛과 마찬가지로 신선도도 높고, 이것만 먹어도 아주 배가 부르게 되었습니다.그다음에 홍게라면은 냄비 가득 등장해서 아주 나이스했습니다대파는 물론 게를 비롯한 각종 야채가 푸짐하게 진열되어 있어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 포항횟집입니다.마지막으로 내놓은 등딱지비빔밥은 아담한 맛이 강하게 전해져 왔습니다.껍질의 내장, 김, 깨소금까지 넉넉한 크기로 포항 대게 뿐만 아니라 피날레까지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