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크로스워싱 면 주방행주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뚜껑만들기 & 82 피플

 ▲핸드메이드 워싱 면 키친크로스=최근 저는 자수가 아닌 잡다한 물건을 파는 새로운 스토어를 만들었습니다.하고 있던 일이나 열심히 하고 있는 일, 복잡하게 되어 있다고 들으실지도 모르지만 팔이 피플병에 걸려서 일단 만져 보는 중입니다.

제품을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배송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렇다면 지난 주에 도착했을까?) 뭘 먼저 집어넣으려고 더 이상 만들어 팔지 않겠다는 다짐에도 불구하고, 굳이 뭔가를 만들어 냈지 않은가.

중간중간에 제작한 키친크로스입니다.표백하지 않는 내추럴한 색상의 워싱 면소재입니다.비침이 적은 도톰한 두께감입니다.

뜨거운 것을 받치거나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커버, 기타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너무 얇은 키친클로스는 실용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사이즈는 45cmX60cm로 테두리는 여행...아뇨, 복고풍 느낌이 나도록 빨간색으로 인터록 처리했습니다.새빨갛게 하지 않을까 싶어서 다른 색의 실을 사용했더니 이런 느낌이 들지 않아요.

관심있는 분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자수용품까지 함께 필요한 경우 네이버 톡톡으로 알려주세요.워싱처리를 한 원단이라 표면에 자연스러운 구김이 있습니다.원단 특성상 자주 세탁할수록 부드러워지고 색이 하얘집니다.

키친크로스 만들기 과정은

1.두툼한 워싱 면원단을 칼집으로 잘라(사실상 재단이 가장 힘들었다)

2. 실이 풀리지 않게 인터록을 쳤어요인터록스티치 폭이 기성품보다 조금 넓습니다내가 머신의 간격을 입에 맞게 조정하여 후후 (돌리는 법을 잊어버릴 것 주의)

저는 부엌용으로 만든 것이라서 구, 방치된 에어프라이어 커버 또는 전자레인지 커버용으로 키친클로스를 제작한 것은 따로 필요가 없었습니다.근데 어떻게 보면 벽에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3) 레이스로 고리 달았소?

나처럼 고리가 필요 없다 분들을 위해 실밥만 풀면 고리가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재봉해 놨어요.

그렇게 키친크로스 제작 과정을 마치고 (핸드메이드 = 국산이라는 이야기) 화단에서 채취해 온 맨드라미를 한 송이 꽂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냐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곧 겨울이라 맨드라미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쳐보니까 씨가 나오더라고요.

남대문에서 꽃도 사왔는데 집 앞 화단에 꽃이 피어있네.힘 시험의 행복은 가까이에 있었다...

이케아에서 파는 그거↓볼용으로 딱 맞습니다.

저는 청록색이 있는데 그릇이 아니라 온갖 잡동사니를 모았는데 먼지가 많이 쌓였어요.재봉틀 돌려서 이것저것 해서 일반가정보다 먼지가 많지만ㅋㅋㅋ(인간먼지발생기)

프레임이 빨간 김에 생각이 났는데 예전에 보여드렸던 레드워크 자수 작업을 하면 딱 맞을 것 같아요

레드워크 키친클로스 만들기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볼까 조금 구상도 하지만 일단 하던 일이 조금 끝나면 속도를 내봐야 합니다.

새로운 스토어에는 물건이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차근차근 채워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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