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가운데 어느 쪽이 유리한가? 은행정기예금금리비교기본과

 

시중은행 18곳을 기준으로 2019년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를 비교하는 이유는 남들보다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 금리라는 것의 기준이 모호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의 전공자로서 여러분께 기본 금리와 최대 금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시중은행 금리 Top10 비교표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기 예금에 대한 정의를 알아야 이해가 빠른데요. 정확한 명칭은 한시적 예금이라고 합니다. 제가 맡긴 돈을 은행과 약속한 날에 돌려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 고유의 자산인 예금에 반환기한을 사전에 설정하는 이유는 해당 예금을 은행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18개 은행 중 Top101개월3년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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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약정한 기간동안 돈을 예치하는 조건으로 예금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그 장점과 단점은 요즘 누구나 사용하는 휴대폰 약정할인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른데요.

휴대전화 요금제를 선택할 때 기본료는 비싸지만 사용 기간을 정해 통신사와 약정하면 일정 %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 대신 중간에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해지하면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

은행도 같은 원리로 정기예금(약정요금)에 대한 이자(할인)를 지급하며, 중도해지 시에는 위약금 대신 이자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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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에 대한 차이를 혼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면, 한번에 돈을 다 맡기고 일정기간 후에 찾아가는 것이 예금이고, 매월 일정금액을 정해진 기간동안 맡겨둔 후에 찾아가는 것이 저축입니다.

그래서 한번 맡긴 뒤 나중에 받는 예금이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맡긴 뒤 받는 적금보다 많은 식입니다. "단리, 월 복리, 연 복리에 따라 수령이자에 대한 수익이 다른데요." 과거에는 대출도 복리를 적용하였으나 지금은 예적금만 복리 방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정기예금 금리 비교 전에 얼마나 오랫동안 예치할 수 있는지, 거래하려는 금융기관의 이자 지급 방식이 무엇인지 중도에 찾을 경우 빠져나가는 이자는 어떻게 다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금전적 손해를 줄일 수 있는데요.

위와 같은 장단점 때문에 재테크의 기본을 분산이라고 하며 깨지기 쉬운 달걀에 비유하여 "돈과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생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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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참고로 현금은 휘발성이 강해서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돈을 모으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곳이나 인출할 수 없는 곳에 두는 것이 좋겠는데요. 이자가 아무리 적어도 집 어딘가에 숨겨두는 것보다 금융기관에 넣어두는 게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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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 선택가능하나, 만기 이후 이자 지급이 중단됨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만기 당일에 재예치하거나 일반 계좌로 입금해야 합니다. * 은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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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예금기간은 1개월, 6개월,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개월 수가 길어질수록 금리는 높아지고, 그 반대일 경우 낮아집니다. 수탁자인 은행 입장에서는 당연한 이자 적용 방식이지만 일반 예탁자 입장에서는 불만이 생기는 부분인데,

2000년대 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증권사들에서만 취급하던 랩 어카운트(Wrap Account) 상품을 시중 종합금융회사들도 취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랩어카운트 상품이 과거 기업의 어음관리계좌(Cash Management Account)라고 불렸던 CMA 통장입니다.

종금사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이미 15년 전부터 판매되고 있는 하루만 맡겨도 3년 정기예금에 준하는 이자를 지급하는 CMA 통장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번에 추가로 여러분과 공유해 보겠습니다. 문: IT cools 은행 정기예금 금리 비교 종료.